[단독] 빠져나간 돈...2년 전 은행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?

최근 며칠간의 가장 큰 이슈는 개인정보 유출입니다. 그런데 이번에 카드 3사 정보 유출 사고에 가려 잊혀진 이름이 있습니다. SC제일은행과 시티은행인데요. 2년 전에 이미 13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돼서 뉴스가 됐었습니다.

검찰에 따르면 이 개인정보들은 이미 시중에 퍼져있습니다. 이 가운데 치밀한 방법에 의해 통장의 큰 돈이 빠져나간 고객들이 있습니다. 물론 은행의 책임을 입증하긴 어렵습니다만, 동시에 고객의 책임도 입증하기 어려운 사례입니다.

땜질 처방으로 정보유출을 막을 수 없다는 것, 그리고 그로 인한 2차피해의 가능성은 무조건 없다고만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.

심수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

시중은행 '최대 1천만 명' 고객 정보 유출 확인

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사고. 금융당국의 수장과 장차관 등 고급 인사들까지 모두 다 털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사고. 금융당국의 수장과 장차관 등 고급 인사들까지 모두 다 털렸습니다. 은행 고객 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경제활동인구 거의 전부가 피해를 입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

[개인정보보호]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대응방안

만약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났을 때는어떻게 해야 할까요?
제일 먼저 해야 하는 조치가 있다면 무엇인지 알아보고,
또 피해를 입었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함께 알아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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